난 음악을 처음으로 접한 게 아빠의 차에서 나오는 이름 모르는 트로트(?)로 접하게 되었다. 그때 당시만 해도 차 내부의 스피커가 그다지 좋진 않고 소리만 들리는 느낌이던 때였는데, 현재는 스피커 옵션이나 튜닝 등을 할 정도로 음질은 요즘 중요시 여겨지고 있는데, 음질 좋은 음악이면 CD를 말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.
CD 말고 더 간단하게 들을 수 있는 무손실 음원 플랫폼은 과연 어딜까?
1. 플랫폼별 비교
멜론 | 벅스 | 애플뮤직 | |
가격 | ₩12,000원 / 월 | ₩12,000원 / 월 | ₩8,900원 / 월 |
코덱 | FLAC | FLAC | ALAC |
'최대' 비트레이트 | 24bit / 192kHz | 24bit / 192kHz | 24bit / 192kHz |
특징 | 국내 점유율 1위 | 국내 유일 Hi-Res 인증 | 돌비 애트모스, 실시간 가사 |
세 가지의 서비스 중에서 조금 튀는 게 보이지 않는가..? 바로 내가 말하는 애플뮤직이다.
셋 중 가장 저렴하고 돌비 애트모스와 라이브 가사 기능까지 가지고 있는 애플뮤직.. 무려 기본 요금제의 기능들이고, 그 이상의 요금제는 없다..(물론 가족쉐어 요금제 있음)
(참고: 사실 표에서의 192kHz는 전부 다 안 안 나온다고 한다.. 정말로 '최대'일 때만 그렇다.)
2. 애플뮤직만의 장점은?
1) 앱이 정말로 깔끔하고 최적화가 잘 돼있다.
-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에 비해 최적화가 잘 돼있어 버벅거리지 않는다. 멜론보다 훨씬 빠르고 직관적인 디자인을 갖고 있어서 사랑받고 선택받는 이유 중 하나이다.
2) 실시간 가사 지원
- WWDC19에 발표된 기능이고, iOS13, iPad OS 13, tvOS 13, macOS Catalina로 업데이트되어 추가된 기능이다.
- 웬만한 음악은 전부 지원한다고 보면 된다. 라이브 가사는 외국어 공부할 때 꽤나 도움이 될 듯 한 기능이다.
2) 무손실 음원, 고해상도 무손실 음원과 돌비 애트모스 지원
- 스트리밍 서비스 중에서 일반적인 음질을 제공하던 도중 '무료'로 무손실 음원, 고해상도 무손실 음원과 돌비 애트모스를 서비스하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회사는 단연코 없을 것이다.. 정말 8,900원만 내면 3개 다 이용할 수 있다는 말이다.
- 또한 대부분의 음악에서 무손실 음원을 지원하고, 돌비 애트모스 또한 오래된 팝송에서도 종봉 보인다.
3. 애플뮤직의 치명적인 단점
1) 웹 플레이어에서 플레이리스트가 재생이 안된다.
- 아이튠즈로 애플뮤직을 듣자니.. 설치하기 귀찮고, 웹에서 듣을라 하니 꽤나 많은 버그가 발생한다.
- 꽤나 성가시게 웹에서 플레이리스트를 재생할 때 이러한 버그가 뜬다.
2) 애플 에어팟, 에어팟 프로, 에어팟 맥스가 코덱이 AAC..
- 놀랍게도 애플 에어팟 시리즈가 코덱이 AAC라서 약간의 손실은 감수하고 듣어야 한다.
- 이런 것에 민감한 사람들은 "음이 더럽게 나오냐"라고 느끼기도 한다.
- (물론 에어팟 제품들을 사용할 때 발생하는 일이다..)
+ 애플뮤직을 2550원에 사용하는 법
가족요금제를 6명으로 나눠 사용하면은 1인당 2,250원씩 한 달마다 내면 된다. (13500÷6= 2250)
- 가족요금제는 한 계정으로 모두 같이 쓰는 게 아닌, Apple ID에 애플뮤직을 개인으로 쓰는 것처럼 사용하게 된다. (나눈다는 개념이다.)
- 안드로이드 사용자에게도 셰어가 가능하다.
가족 그룹 초대를 수락하고 Apple Music 구독 공유하기
- Google Play에서 Apple Music 앱을 안드로이드 기기에 다운로드합니다.
-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가족 공유에 참여하려면 이메일 초대를 엽니다.
- 이메일 초대에 있는 링크를 탭합니다.
- '다음으로 열기' 화면에서 'Apple Music'을 탭합니다.
- '수락'을 탭합니다.
- Apple ID와 암호로 로그인합니다.
(출처: Apple 지원)